사회
렌터카 몰고 절도 벌인 간큰 고교생들 "유흥비 마련하려고…"
입력 2016-07-29 10:16 
사진=연합뉴스
렌터카 몰고 절도 벌인 간큰 고교생들 "유흥비 마련하려고…"



렌터카 몰고 다니며 이틀 새 점포 8곳 턴 고교생들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고 다니며 점포를 잇달아 턴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을 구속하고 B(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오군 등은 지난 18∼19일 길에서 주운 다른 사람 운전면허증으로 차를 빌린 뒤 대구와 경북 경주 일대를 돌며 상가, 금은방 등 8곳에서 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추가 범행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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