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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지출, 신용카드가 유리"
입력 2007-12-22 09:20  | 수정 2007-12-22 09:20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을 사거나 가족끼리 외식을 하려는 분들 많을텐데요.
카드사들은 대목을 맞아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물할 곳도, 돈 쓸 일도 많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하지만 귀찮다고 아무 카드나 쓰면 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먼저 '쇼핑족'은 쇼핑에 최적화된 카드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 이재영/ 신한카드 과장
-"현대,롯데 백화점 등 5대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5대 할인점에서 최대 5% 할인이 된다. 또 LG전자나 LG생활건강 매장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계열사 백화점에서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기도 하고,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에서 8% 최대 할인폭을 자랑하는 카드도 있습니다.

딱히 선물고르기가 망설여진다면 기프트카드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만 재발급이 안되고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 소득공제를 위해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 등은 감안해야 합니다.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조용히 외식을 할 때도 카드는 필수.

인터뷰 : 이경민/ 외환은행 대리
-"아웃백, 빕스 등 8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해 준다. 가족끼리 외식할 때 굉장히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은 연말을 맞아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태화/기자
-"이래저래 돈 쓸 일이 많은 연말. 조금만 신경쓰면 생각보다 큰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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