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KTX공사장 비계 붕괴…7명 부상
입력 2007-12-21 17:00  | 수정 2007-12-21 19:31
오늘(21일) 오전 9시43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경부고속철도(KTX) 경주-울산간 12-1공구내 15m 높이의 교각 공사를
위해 만들어 놓은 비계의 파이프 발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발판위에서 교각의 철근·드릴작업을 하던 정모씨 등 현장 근로자 7명이 추락해 중경상을 입고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각과 비계를 연결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사고가 났다는 공사 관계자들의 말을 바탕으로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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