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창수 전경련 회장 "4차 산업혁명 발빠른 대응으로 재도약"
입력 2016-07-27 19:01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새로운 변화와 기회, 신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늘(27일) 강원도 평창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경제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과 1990년대 IT·벤처 신화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지만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성장 잠재력이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이어 "산업화에서 우리는 추격자였으나 정보화 혁명에서는 선도자가 된 경험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도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재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강성욱 GE코리아 총괄대표 등 글로벌기업 CEO들이 연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기업인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는 전략 공유
의 장으로,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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