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진곤 윤리위원장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너무 심각한 문제"
입력 2016-07-27 17:50 
이진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은 최근 윤상현, 최경환 의원 등이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후 처음 열린 회의에서 녹취록 사태에 대해 "문제를 삼지 말자는 일부 위원의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너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신뢰를 구조적으로 무너뜨린 자해적인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향후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당의 공적으로 규정하고 응분의 책임을 단호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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