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끝사랑’ 김희애, 지진희와의 키스신? “아무 느낌 없더라”
입력 2016-07-27 17:41 
배우 김희애가 지진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애는 지진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미 했다. 인공호흡 촬영이었다. 너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 느낌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인공호흡을 하고 나서 민주(김희애)가 깨어나는 순간에 입안에 있던 이물질들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고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강에서 찍었는데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다. 거기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계속 이물질이 나오더라. 나중에 보니 떡밥이었다. 대체 드라마가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런 고생을 하고 있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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