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보다 인천’ 인천상륙작전 사전예매율 1위
입력 2016-07-27 15:10 

‘인천이냐, 부산이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뿐 아니라 예매사이트 24, 인터파크, 맥스무비,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등에서도 ‘부산행과 ‘제이슨 본을 누르고 예매율 1위를 달렸다. ‘1000만 영화로 다가서고 있는 ‘부산행의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27일 오후 1시 기준)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의 예매율은 31.1%로, 예매관객수는 20만6000여 명이었다. 동시 개봉한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은 28.5%로 19만 여명이 이 영화를 사전 예매했다. 반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부산행은 28.1%(예매관객수 18만6000여명)를 보이며 3위로 밀려났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8인의 실화 이야기를 다룬다.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으로 등장하며 이정재가 주인공 장학수 대위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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