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상반기 증권업계 퇴직연금 증가율 1위
입력 2016-07-27 13:43 

신한금융투자는 올 상반기 퇴직연금 잔고 증가율이 15.2%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 자산(운용관리기준)은 연초 대비 1673억원(15.2%) 늘어난 1조26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퇴직연금 잔고 1000억원 이상 사업자 기준, 증권업계 유일한 10%대 증가율로, 2위 사업자와 5%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퇴직연금의 세가지 유형인 DB(확정급여제도), DC(확정기여제도),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전 부문에서 증가율 1위를 나타냈다.
IRP 증가율 39.0%, DC 15.6%, DB 11.9% 등 전 부문이 균형 잡힌 성장을 한 점은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의 상품 운용·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두식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올 상반기 실적은 연금기획부, 연금영업부, 지점 및 본사영업부서 등 전사의 공동영업 협업 체계 구축에 따른 결과”라며 향후 고객사후관리체계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신상품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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