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픽] 생방송 중 아기에게 젖 물린 앵커!
입력 2016-07-27 11:32  | 수정 2016-07-27 11:48
사진=MBN


[이슈픽] 생방송 중 아기에게 젖 물린 앵커!

공개수유 금지에 반발하며 생방송 중 아기에게 젖을 물린 앵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 여성 앵커가 아기를 안고 등장합니다. 이어 거리낌 없이 수유를 하며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합니다.

이를 본 동료 여기자도 아기에게 젖을 물립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여성들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 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한 겁니다.

이들은 "아기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공개 수유를 금지하는 국가의 정책에 시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경찰들이 공개 수유를 막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에 반발하는 엄마들이 광장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찰들을 규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를 안고 거리와 방송에 등장한 아르헨티나 여성들의 모성애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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