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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불어라 미풍아`로 데뷔 첫 악역
입력 2016-07-27 0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오지은이 새 드라마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오지은은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로 1년 7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지은은 극중 여주인공 미풍의 라이벌이자 희대의 악녀인 신애 역에 캐스팅됐다. '소원을 말해봐', '처용', '광개토태왕',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평소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오지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8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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