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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콜로라도전 2번 LF
입력 2016-07-27 05:11  | 수정 2016-07-27 05:12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돌아왔다.
김현수는 27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조너던 스쿱(2루수), 맷 위터스(포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J.J. 하디(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채드 베티스(8승 6패 평균자책점 5.31)를 상대한다. 볼티모어 선발은 크리스 틸먼(14승 2패 평균자책점 3.18)
지난 11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타격 후 1루까지 달리던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김현수는 이후 부상자 명단 등재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현수가 빠진 기간, 팀은 7승 4패를 기록했다. 현재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태를 회복한 그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더블A 보위 베이삭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고, 이날 메이저리그에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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