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중앙회장 27일 선거..후보 5명
입력 2007-12-21 10:25  | 수정 2007-12-21 18:18
임기 4년의 새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가 27일 개최됩니다.
농협중앙회는 신임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나주 남평조합의 김병원, 경주 안강의 최원병, 합천 가야의 최덕규, 경기 구리의 신영출, 서울 관악의 박준식 씨 등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선거인수가 많은 전남과 경남, 경북 지역에서 출마한 김병원, 최덕규, 최원병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원병 후보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동지상고 동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투표에는 지역, 품목별 농협과 축협 등 회원조합들의 대표인 조합장 천197명이 참여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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