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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이퀄스’, 8월 개봉 확정
입력 2016-07-26 09:37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퀄스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퀄스는 모든 감정을 지배당하는 미래의 감정 통제 구역에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해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퀄스는 ‘어바웃 어 보이의 탄탄한 아역 연기에서부터 ‘웜 바디스의 로맨틱 주인공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니콜라스 홀트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아 우월한 비주얼과 치명적인 케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마션(2015),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2014), ‘프로메테우스(2012)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이퀄스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까지 뭉친 결과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퀄스 로맨틱 티저 포스터는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서로를 스쳐가는 두 남녀의 손을 통해 짜릿한 촉감을 전하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을 감싼 블루 톤의 이미지가 몽환적인 느낌을 배가시킨 가운데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끌림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내 애틋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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