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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11승 축하해` [MK포토]
입력 2016-07-24 21:3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잠실더비에서 위닝스리즈를 달성했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3회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LG 트윈스 선발 소사는 7이닝 3실점 역투 후 김지용과 교체됐다.
두산 장원준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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