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기내오수와 탑승객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단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가 추가로 설사환자가 확인되면 격리입원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들 입국 승객의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한 보균검사와 보건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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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일단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가 추가로 설사환자가 확인되면 격리입원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들 입국 승객의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한 보균검사와 보건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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