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케인…미 대선전 본격화
입력 2016-07-23 20:02  | 수정 2016-07-23 20:31
【 앵커멘트 】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정해졌습니다.

클린턴 대선 후보는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인 팀 케인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는데요.

민주당 내 온건파로 꼽히는 케인 상원의원은 리치먼드 시장을 거쳐 버지니아주 주지사와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애초 부통령 후보론 트럼프 저격수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가톨릭 신자라는 점과 노동자 집안 출신이라는 점이 더욱 부각돼 케인 의원이 낙점됐습니다.

바로 히스패닉계와 노동자 계층의 표심을 노린 것입니다.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부통령 후보도 정해지며 미 대선을 향한 양당의 대결이 본격화된 셈인데요.


앞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만큼이나 주목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비밀병기'라고 불리는 장녀 이반카 트럼프인데 어떤 인물인지 신동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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