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기물 불법처리 업자 무더기 기소
입력 2007-12-20 14:05  | 수정 2007-12-20 14:05
소각 처리해야 할 폐기물을 불법 매립해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 14곳이 적발되고 업체 대표 등 14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소각 처리 대상인 폐비닐과 폐합성수지 등 소각처리 대상 가연성 폐기물을 폐토사 등에 섞어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기물 t당 처리 비용이 소각의 경우 27만원, 매립은 2만 3천원 가량인 점에 비춰이들은 6개월여간 처리비용을 업체별로는 무려 50억원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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