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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순간시청률 7% 돌파…자체최고기록 경신
입력 2016-07-23 0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5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와이프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5%, 최고 7.1%로 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굿와이프'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 이태준(유지태), 서중원(윤계상)의 변해가는 모습과 엇갈렸던 15년 전 이야기가 전해졌다. 혜경은 태준의 스캔들 이전에 평범한 주부로 살던 시절, 가장 가까웠던 동네 친구의 아들이 학교 경비원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과거 인연들과 마주하게 됐다.
사건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아들을 지키려고 진실을 회피하려는 친구에게 진실을 알아야 다음도 있다. 서로를 위해서도 감추면 서로 힘들어진다”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원이 혜경을 위해 그녀를 태준과 연계되어 있는 조국현(고준) 사건에서 제외하자 보호해줄 필요 없다”고 말했다.

15년 전 과거 사건이 공개돼 이들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모였다. 태준은 혜경을 태우고 운전하던 중 예상치 못했던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검사로 큰 꿈을 갖고 있었던 태준은 혜경에게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 너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혜경과 운전석과 조수석에 바꿔 앉게 되는 것.
혜경은 옳은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겁에 질려 있는 태준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끼며 그의 의견을 따랐다. 과거 촉망 받는 인재였던 혜경이 왜 연수원 졸업 후 법조인의 길을 걷지 않고 태준과 결혼해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게 되었는지 숨은 사연이 드러난 것. 또한 같은 시간 중원은 혜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꽃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국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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