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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거짓말 탐자기 조사 받았다
입력 2016-07-22 13:59  | 수정 2016-07-22 14: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진욱과 고소인 A씨는 지난 21일 경찰서에 출두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응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주께 나올 전망이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14일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과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진 후, 같은 날 밤 이진욱이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진욱은 내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정말 큰 죄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이진욱은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 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 현장사진과 상해진단서 등을 증거로 추가 제출하면서 진정한 사과를 원했지만 오히려 꽃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진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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