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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BIFAN’ 김만수 부천시장 “앞으로도 영화제에 간섭 않을 것”
입력 2016-07-21 20:51 
[경기(부천)=MBN스타 최윤나 기자]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이 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 겸 부천 시장은 정지영 조직위원장님께서 감사패를 주면서 앞으로도 지원은 열심히 하고 간섭을 하지 않겠다고 말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작동 원리를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이제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영화제와 시민들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상영작은 올해 열린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맷 로스 감독의 ‘캡틴 판타스틱이다. 폐막식 상영작은 20일 개봉한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이 처음으로 상영된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영화로 관객들의 한여름을 물들일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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