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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윤성환 선발 로테이션 언급 “바뀐 상황 없어”
입력 2016-07-21 18:53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안지만과 윤성환에 대해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21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잠실 야구장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같은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안지만(33)과 윤성환(35)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지만은 2014년 12월 마카오에서 조직폭력배가 개장한 정킷방에서 바카라 도박을 하고, 국내에서 추가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윤성환은 중요 참고인이 귀국하지 않고 다른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서 참고인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을 선발 로테이션에 그대로 두는 것에 대해 윤성환은 상황이 바뀐 게 없지 않느냐”며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로테이션대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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