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테크의 여왕’ 현영 "비무장지대 땅, 속아서 살 뻔 했다" 깜짝!
입력 2016-07-21 16:48 
사진=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 2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
현영, 지금 생각해도 아찔… 재테크 하면서 가장 크게 속을 뻔한 기억”
개그우먼 장도연 봉이 김선달 씨 당신은 사기꾼인가요?” 폭소!
달 땅 분양으로 월 1억 2천만 원 이상을 버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진짜? 가짜?



‘재테크의 여왕으로 알려진 방송인 현영이 과거 지인의 말에 속아서 비무장지대의 땅을 살 뻔 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1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에는 놀랄만한 걸 이뤄냈다 주장하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 진짜 속에 숨어있는 가짜를 찾기 위한 기상천외한 비법을 동원하고 이색대결까지 펼치며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방송에는 ‘놀면서 돈을 벌었다고 주장하는 이색 재테크 고수들이 출연해 억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 각양각색의 노하우를 털어 놓는다. 또한 5인의 연예인 판정단과 50인의 방청객들은 4명의 주인공 중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달나라 땅을 판매해 매달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하 김선달)이 출연, 본사로부터 달나라 땅 판매 권한을 부여 받았고, 한국지사 마케팅 매니저로부터 이를 인정받아 매달 1억 2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한 달나라 땅 평수만 서울시의 100배 이상”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을 사고 판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면서 연예인 판정단과 50인의 방청객 모두가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선달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현장에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개그우먼 장도연은 보면서도 믿기 힘든 이야기다. 현영 씨가 재테크 관련해서는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혹시 달나라 땅을 분양 받는다는 소리도 들어보았냐”고 물었고, 현영은 달나라 땅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며 김선달을 신뢰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현영은 과거 지인의 말에 속아 비무장지대 땅을 살 뻔한 적이 있다. 비무장지대 땅은 내가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크게 속을 뻔한 경우였다. 잘못하면 속아 넘어갈 뻔 했는데, 다행히 속지 않았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오늘 김선달 씨 괜찮은가요?”라고 반문하자, 이내 장도연은 김선달 씨, 당신은 사기꾼인가요?”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달나라 땅을 팔아 매달 1억 2천만 원을 버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은 진짜일까?

이 외에도 희귀동물을 키우기 위해 곤충 사업을 시작한 ‘청년 CEO와 남들은 한 번 당첨되기도 힘든 로또에 여덟 번 이상 당첨됐다는 ‘운빨로맨스 로또 부부, 떡볶이로 한 달에 45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떡볶이 푸드 트럭 CEO 등 믿기 힘든 방법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출연해 MC 남희석과 판정단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들 인생역전 한 4명의 주인공 중, 3명은 진짜고 1명은 가짜인 상태. 과연 진짜 같은 가짜는 누구일까? 가짜를 찾아내지 못한 연예인 판정단들은 '진실의 입'에 들어가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는 MC 남희석을 필두로 현영, 조세호, 장도연, 장수원, 레이양 등 5인의 연예인 판정단이 함께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첫 방송은 21일(오늘) 목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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