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잇츠스킨, 中 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제조·마케팅·유통 시너지 기대”
입력 2016-07-21 16:15 
추지안 창 썬마인베스트먼트 회장(왼쪽)과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썬마그룹의 본사에서 20일 합작법인(JV)설립 체결식 가졌다.

잇츠스킨은 중국 대표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전날 중국 상하이 썬마그룹 본사에서 합작법인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와 추지안창 썬마인베스트먼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설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 자본금은 약 1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잇츠스킨은 새 화장품을 개발하고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전역에 7500개의 지점을 보유한 썬마가 현지 유통을 맡는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내년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에서 강한 사업능력을 보유한 세 개의 기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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