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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故아버지 생신날에 막공…다양한 감정 느끼게 된다”
입력 2016-07-21 14:31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공연 시기를 아버지 생일과 맞춘 이유를 밝혔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 생일인 22일에 공연을 시작해 아버지 생신인 31일에 공연이 끝난다. 의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빠와 저의 생일 날짜 차이가 길지 않다. 원래 자신의 생일인 주가 오면 즐겁고 행복해야 되는데 전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기다. 곧 아빠의 생일이라서 우리 가족이 함께 할 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 가족들이 공연장에 와서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 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물어봐서 그 날짜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픽하이의 ‘현재상영중 2016은 22일부터 24일까지, 29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총 8회로 펼쳐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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