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의 소이현과 오민석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틋함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18회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지난 5년간 그리고 또 그렸던 강지유(소이현 분)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강우는 내가 널 보내고 지난 5년을 어떻게 살았는데. 숨을 쉰다고 사는 게 아니었다. 나도 너와 같이 죽었었다”라면서 살아있어 줘서,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다”며 부둥켜안았다.
하지만 조각난 기억의 퍼즐이 채 맞춰지지 않은 상태였던 지유에게는 이러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을 터. 더욱이, 채서린(김윤서 분)으로부터 자신과 강우가 불륜사이였다는 거짓 폭로까지 듣게 된 이상 이성과 감성의 갈림길에 혼돈스러워했고, 급기야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mkculture.com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18회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지난 5년간 그리고 또 그렸던 강지유(소이현 분)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강우는 내가 널 보내고 지난 5년을 어떻게 살았는데. 숨을 쉰다고 사는 게 아니었다. 나도 너와 같이 죽었었다”라면서 살아있어 줘서,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다”며 부둥켜안았다.
하지만 조각난 기억의 퍼즐이 채 맞춰지지 않은 상태였던 지유에게는 이러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을 터. 더욱이, 채서린(김윤서 분)으로부터 자신과 강우가 불륜사이였다는 거짓 폭로까지 듣게 된 이상 이성과 감성의 갈림길에 혼돈스러워했고, 급기야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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