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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 이태양, 그는 누구?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선수’
입력 2016-07-21 09:53 
프로야구 선수 이태양의 승부조작 혐의와 함께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태양은 지난 2011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2라운드 14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후 2013년 구단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로 입단했으며, 그는 입단 첫 해 22경기에 올라 4승 8패를 기록했다. 2014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2015년 10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7로 활약한 이태양은 같은 해 WSBC 프리미어12에도 합류했다. 프리미어12에서는 베네수엘라전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20일 이태양은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창원지검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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