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한동안 불면증 시달려…여자 만나기 겁난다”
입력 2016-07-21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작가 허지웅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밤 SBS 파일럿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작가 허지웅의 일상 일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지웅은 집안에 먼지 한 톨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줘 스튜디오 MC들과 엄마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담소를 나누다가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허지웅은 "내가 지난 연애를 더럽게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말문을 연 다음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 자다가 벽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그런 관계들이 지긋지긋하다. 누가 나에게 그걸 이겨내는 걸 알려주던가 약으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절친에게 "여자를 만나기가 겁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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