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1일 여전히 `찜통더위`…일부 지역 폭염특보 발령
입력 2016-07-21 08:32 

21일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돼 외출 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전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대전과 전주는 33도, 대구 30도 등으로 나타났다. 동풍의 영향을 받아 동해안 지방은 낮 동안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원 영서와 전북 내륙은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이고 서해 중부 먼 바다에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기상청은 오는 2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려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남부 지방은 장맛비 소식이 없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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