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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11점 차…거침없는 전북 현대
입력 2016-07-21 06:40  | 수정 2016-07-21 07:49
【 앵커멘트 】
프로축구 전북이 올 시즌 개막 후 21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열대야 속에 열렸던 어젯밤 축구 소식, 전광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프로축구 1-2위 간의 맞대결이었던 전북과 서울의 경기.

전반 4분 전북 김보경이 서울 미드필더 다카하기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합니다.

서울은 4분 뒤 터진 데얀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습니다.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으로 서울의 공세를 막은 전북은 후반 14분과 39분 터진 골로 승기를 잡습니다.

두 골 모두 로페즈의 작품이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서울 오스마르의 골이 나왔지만 결국 경기는 전북의 3대 2 승리로 끝났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전북은 2위 서울과의 승점을 11점 차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3위 울산은 인천에 1대 3으로 무너졌습니다.

인천 승리의 일등공신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케빈이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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