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법 위반 52% 감소 "깨끗한 선거"
입력 2007-12-19 16:40  | 수정 2007-12-19 16:40
제17대 대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보다 52% 줄어 비교적 깨끗한 선거가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행위가 2002년보다 52% 줄어든 610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위반 건수는 무려 74%나 감소했습니다.
다만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후보 등록 직전까지 다수의 입후보 예정자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352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적발돼 지난 대선 때인 258건보다 많았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가 끝나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을 제공받거나 자원봉사 대가를 받으면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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