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권자들 투표전후 사망 잇따라
입력 2007-12-19 15:25  | 수정 2007-12-19 15:25
투표를 전후해 사망하는 유권자들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낮 12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2동 해운대공업고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이모(54)씨가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만에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40분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이모(65)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또 오전 8시10분쯤 인천시 서구 검단2동 제3투표소 M초교에서 최모(72)씨가 투표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이밖에 낮 12시 44분쯤 충북 단양군 영춘면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투표장을 나서던 한모(76) 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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