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中企 직원 1000명 모아 에너지신산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6-07-20 13:55 

한국전력은 20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에너지신산업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스마트계량기(AMI),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등 에너지신사업에 대한 업계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집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신산업 미래모습과 기회를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그는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 에너지신산업 시장 규모는 약 12조3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뒤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황우현 한전 에너지신사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추진 성과 ▲올해 3조8000억원 규모의 신산업 투자계획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절차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남준현 전기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이태식 이엔테크놀러지 대표 등 전문가 8명이 나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한전과 함께 에너지신산업에 뛰어들어 신성장동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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