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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최지만, 메이저리그 첫 홈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들려주길”
입력 2016-07-19 16:58 
최지만이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소식을 전하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A.J. 그리핀을 상대로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홈런 소식을 전했다.

최지만은 상대 투수의 초구 88마일 포심 패스트볼 강타,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3-4로 따라붙었다. 이날 홈런 한 개를 추가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156에서 0.167(36타수 6안타)로 올랐다.


기분 좋은 홈런 소식의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번 홈런을 계기로 메이져리그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 힘들 때도 있겠지만 계속 잘해서 메이저리그에 주전으로 나오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홈런 때려주길” ed의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응원의 목소리 못지않게 2014년 최지만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비난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홈런 쳤는데 아무도 안 반겨줌. 쓸쓸하다” 어찌됐든 메이저리그 첫 홈런이다. 욕만 하지 마시고 많이 응원해주자”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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