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엠넷, 맞춤형 음악 서비스 ‘엠튠’ 출시
입력 2016-07-19 13:31 

LG유플러스는 엠넷(mnet)과 손잡고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선곡없이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음악 감상 서비스 ‘엠튠(Mtune)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악 감상 시 사용자가 곡을 일일이 선택해 재생해야 했는데 엠튠은 추천 리스트만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음악 선택 이력을 분석해 매일 자동으로 추천 음악을 선곡한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감상을 많이 한 곡, 좋아하는 곡, 싫어하는 곡을 정할수록 추천 품질이 좋아진다.
엠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은 ‘윈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전용 앱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무료 전용 데이터를 통해 엠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엠넷 월정액 외 벨소리/통화연결음 등이 포함된 뮤직마음껏팩 외 1종을 할인된 가격에 가입이 가능하다.

회사는 엠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비디오포털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 쿠폰을 증정한다. 또 매달 추첨을 통해 콘서트 관람권을 제공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현재 음악 감상 서비스 추세는 선곡형 스트리밍에서 추천형, 맞춤형 스트리밍으로 변하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고의 개인별 맞춤 음악 감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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