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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수만·YG양현석, 연예인 주식부자 ‘부동의 톱2’
입력 2016-07-19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회장이 이번에도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회장은 7월 18일 종가 기준, 연예인 주식 부자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 SM은 지난 18일 종가 3만 5300원을 나타낸 가운데 SM 주식 439만 2368주(20.19%)를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 이수만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무려 1550억 5059만 400원.
2위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개인 최대 주주 양현석 회장에게 돌아갔다. 그 간 이수만 회장과 주식 평가액에도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던 양현석 회장은 이달 중국의 Shanghai Fengying Business Consultant Partnership Ltd와 Tencent Mobility Limited에 총 66만 9715주를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수만 회장을 넘지는 못했다.
지난 18일 YG 종가(3만 8950원) 기준, 1227억 3877만 2600원의 주식 평가액을 보인 가운데 양현석 회장의 현재 YG 보유 주식은 315만 1188주(17.62%)다.

양 회장은 또 YG의 계열사이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YG 플러스의 개인 최대 주주로 438만 5964주(7.52%)도 갖고 있다. YG 플러스 18일 종가는 3255원으로, 양현석 회장의 이 회사 주식 평가액은 142억 7631만 2820원이다. 결국 양 회장의 YG와 YG 플러스 보유 주식을 합한 총 평가액은 1370억 1508만 5420원이 되는 셈이다.
3위는 한류 스타 배용준. 그가 이끄는 키이스트는 18일 종가(3215원) 기준, 610억 3696만 1470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낸 가운데 배용준의 보유 주식은 1898만 5058주(24.51%)다.
그 뒤를 이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개인 최대 주주 한성호 대표는 18일 종가(1만 2750원) 기준, 403억 3477만 8000원의 주식 평가액을 보이며 연예인 주식 부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성호 대표는 현재 FNC 주식 316만 3512주(22.02%)를 갖고 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는 JYP가 18일 종가 5720원을 기록, 319억 9691만 9240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고 있다. 박진영은 현재 JYP 주식 559만 3867주(16.4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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