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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지은성, 임채원 복수극 조력자 합류…‘높아지는 긴장감’
입력 2016-07-19 10:13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순간의 실수로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된 KBS2 TV소럴 ‘내 마음의 꽃비에서 선호(지은성 분)의 집에 초대돼 식사를 하게 된 연희(임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하던 연희는 가지나물을 먹는 선호의 모습을 보고 무심코 선호 학생 가지를 먹을 수 있게 됐냐”고 반색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이영임(최완정 분)과 박민규(김명수 분)는 선호가 가지 안 먹었던 걸 어떻게 아시냐”고 의문을 표했고, 이에 연희와 줄리아의 얼굴이 똑같다는 것을 들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다.

그 순간 선호가 기지를 발휘했다. 선호는 제가 말씀드렸다”며 어머니 흉 좀 봤다”고 재치있게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일란(임지은 분)의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일란은 왜 선호 학생이라고…”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이에 연희는 박선호씨가 그러더라. 가지 먹는 걸 보면 선호학생 이제 가지나물 먹어요 하고 놀랄 거라고”며 그 분이 하도 저랑 똑같다고 하니까 한 번 불러봤다”고 둘러댔다.

이후 연희가 줄리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호는 그를 따로 만난 뒤 왜 아줌마가 갑자기 줄리아 김이 되신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연희는 당분간 모른 척 해달라. 내가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부탁이야. 그냥 모른 척 해줘”라며 부탁했고, 선호가 동참하면서 복수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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