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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15주년 기념 두 번째 싱글 ‘자오선’ 발매...‘록과 힙합의 만남’
입력 2016-07-19 10:04 
[MBN스타 최준용 기자] 피아의 데뷔 15주년 프로젝트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이 공개된다.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록밴드 피아가 지난 6월 선보인 ‘샤인(SHIN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자오선을 21일 공개한다”며 새 앨범 소식을 알렸다.

록밴드 피아는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 계약 체결 후 지난 6월 싱글 ‘샤인을 시작으로 15주년 프로젝트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오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신곡 ‘자오선과 2003년 발표했던 2집 앨범 ‘3rd Phase의 수록곡 ‘킥 플립(kick flip)을 재해석해 수록된다. 특히 '킥 플립(kick flip)'에는 힙합 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딥플로우,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딥플로우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으며, 제 13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넉살은 최근 첫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발매하며 특유의 유연한 플로우로 많은 래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딥플로우가 이끌고 있는 크루 ‘비스메이저는 최근 힙합공연 섭외 1순위를 자랑하는 베테랑 크루이다.

피아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Pia@Arrogantempire.xxx로 데뷔해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무기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2012년 KBS2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KBS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록밴드계의 레전드로서 다시 한 번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피아의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이자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싱글 ‘자오선은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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