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중기 팬카페 논란…운영진, 공금 횡령?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7-19 09:18  | 수정 2016-07-19 09:27
한류스타 송중기 씨의 공식 팬카페에서 후원금 통장에 들어 있던 공금이 횡령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려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운영진 두 명 중 한 명이 탈퇴해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 팬클럽의 주장을 보면, 팬미팅 슬로건 제작과 관련해 판매 수량과 금액이 다르다고 합니다. 또 이들은 후원금 통장의 존재가 불분명하고 송중기 부모가 준 후원금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는데요.
먼저 탈퇴한 운영진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 거라며 연락이 원활하진 않지만 끊긴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후원금통장 존재 여부에 대해선 소속사와 연계해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따로 통장을 개설하고 있다며 결코 횡령은 아니라고 전했고요. 이어 송중기씨 부모가 준 돈을 횡령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후원금 명목이 아닌 밥 한 끼 먹으라 준 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만간 소속사 측에서 확실한 정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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