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도입
입력 2016-07-19 08:27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인증서를 수여 받아 소셜커머스 업계로는 처음으로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 전자상품정보 사이트인 코리안넷으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돼 판매가 자동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위해상품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낙농육가공품, 먹는샘물 등 식품군을 비롯해 공산품, 전기용품, 어린이용품, 화장품, 의약외품, 안전상비의약품을 포함한다. 지난해 코리안넷에 등록된 위해상품은 총 818개다.
김경환 위메프 법무정책지원본부 상무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이슈, 공기청정기 유해물질 검출 등 위해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위해상품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위해상품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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