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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함틋’ 노을, 역대 출연작 중 가장 잘 맞아”
입력 2016-07-18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중국 패션지 그라치아 차이나 7월호의 특별 에디션 커버를 장식했다.
수지는 이번 화보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KBS ‘함부로 애틋하게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속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수지는 출연작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함부로 애틋하게를 꼽으며 '드림하이'에서 고혜미, '건축학개론'에서 서연이, '구가의 서' 담여울 역할을 맡았을 때 모두 다 다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너다!'라고 말해주었는데 특히 '함틋' 노을은 나와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작품에 비해 요즘 찍는 캐릭터가 나와 더 가깝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은 좀 예민하면서 무심하다. 실제의 나와 매우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역인 김우빈과의 연인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잘 맞는다”며 촬영장에서 너무 잘 챙겨준다. 처음엔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느 샌가 극중 신준영으로 보였다”고 했다.
중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며 중국 작품은 규모가 대단하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 제작팀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국민 첫사랑라는 이미지에 대해 깨도 되고 굳이 안 깨도 상관없다. 언젠가 (이미지가)사라질 테니 너무 구속되어 있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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