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누구일까.
이진욱은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진욱 측은 사건 보도 후 "성폭행 피의사실이 전혀 없다"며 발끈했다. 이진욱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 측에 자신의 신상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과의 관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인 가운데 16일 한 매체는 이진욱이 A씨와 여자친구에 준하는 특별한 관계였다고 보도,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측근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남녀간 개인사인 관계로 A씨가 정확히 이진욱과 '교제 중'인 사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단순 일회성 만남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왜 돌연 성폭행으로 몰아가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고소 이후 A씨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진욱을 오래 알았지만 여자에게 먼저 대시를 하거나 강제적으로 그럴 타입이 절대 아니다. 굉장히 억울한 사정에 놓이게 돼 안타깝다. 무슨 덫에 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걱정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성폭행 피소 사실을 알게 된 이진욱은 현재 큰 충격에 빠진 상태. 사건은 수서경찰서로 인계된 상태로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조만간 이진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누구일까.
이진욱은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진욱 측은 사건 보도 후 "성폭행 피의사실이 전혀 없다"며 발끈했다. 이진욱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 측에 자신의 신상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과의 관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인 가운데 16일 한 매체는 이진욱이 A씨와 여자친구에 준하는 특별한 관계였다고 보도,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측근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남녀간 개인사인 관계로 A씨가 정확히 이진욱과 '교제 중'인 사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단순 일회성 만남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왜 돌연 성폭행으로 몰아가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고소 이후 A씨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진욱을 오래 알았지만 여자에게 먼저 대시를 하거나 강제적으로 그럴 타입이 절대 아니다. 굉장히 억울한 사정에 놓이게 돼 안타깝다. 무슨 덫에 걸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걱정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성폭행 피소 사실을 알게 된 이진욱은 현재 큰 충격에 빠진 상태. 사건은 수서경찰서로 인계된 상태로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조만간 이진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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