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니스 테러' 용의자는 니스 거주 튀니지계 프랑스인
입력 2016-07-15 10:51 
니스 테러/사진=연합뉴스
'니스 테러' 용의자는 니스 거주 튀니지계 프랑스인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 공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니스 해변에서 트럭을 몰고 70명 이상 사망자를 낸 테러범은 31세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범인이 몬 트럭 내부에서 이렇게 쓰인 신분증이 발견됐다고 경찰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신분증에 따르면 범인은 니스 거주자입니다.

현지 매체 니스 마탱도 범인은 튀니지에서 태어난 니스 주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밤 니스에서 대형트럭이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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