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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합작 `더 콜라보레이션`, 현지 예능 누른 놀라운 화력
입력 2016-07-14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한, 중 뮤지션의 콜라보 무대에 중화권이 푹 빠졌다.
SBS M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라보레이션'(THE COLLABORATION, 중국명 : 作战吧偶像 작전파우상)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 후 웨이보 동영상 지수 및 웨이보 예능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웨이보 동영상 지수는 한주간의 해당 프로그램 조회 인원수, 조회수, 해시태그 언급 댓글 인원수, 해시태그 언급 댓글수, 누적조회수, 온라인 예능 프로그램 랭킹 등을 합산해 산정하는 방식. 현지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웨이보에서 자체 집계한 뷰수와 온라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각 4억 건 돌파 및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더 콜라보레이션'은 첫 방송 이후 약 4시간 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에서 100만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더 콜라보레이션'은 SBS미디어넷과 YG엔터테인먼트,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텐센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한중합작 콜라보레이션 음악쇼. 박재범, 지코(블락비), 송민호(위너), 강승윤(위너) 등 한국대표 뮤지션들과 설지겸, 호하, 왕역흠, 우첨 등 중국 음악계 강자들이 한 팀을 이뤄 매 회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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