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세 체납자 1천290명 공개"
입력 2007-12-17 18:55  | 수정 2007-12-17 18:55
서울시를 제외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천290명의 명단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제히 공개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세 체납기간이 2년이 지나고 체납세액이 1억원 이상인 체납자 1천290명의 명단이 지자체별로 일제히 공개됐다"면서 "서울은 오는 28일 명단이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대상자 1천290명은 법인과 개인이 각각 645명으로 체납액은 3천966억원입니다.
체납자를 업종별로 보면 건축업 397명, 제조업 201명, 도·소매업 75명 등입니다.
체납액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이 738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243명, '3억원 이상∼4억원 미만' 108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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