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CD금리 또 상승...5.76%
입력 2007-12-17 18:55  | 수정 2007-12-17 18:55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양도성 예금증서 CD금리가 5.76%로 상승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지난주말보다 0.02% 포인트 오른 5.7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1년 6월1일이후 6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로써 CD금리는 지난해말 4.86%에서 무려 0.9% 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CD금리 상승은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 비율을 맞추기 위해, 앞다퉈 CD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 담보대출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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