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페이코 사업 관련 마케팅비 증가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은 연구원은 "하반기 페이코의 오프라인 사업이 본격화될 시 마케팅 비용이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증가와 이용자 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광고 대비 규모가 작은 국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환경을 감안할 때, 페이코 빅데이터와 광고 자회사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 사업의 매출 기여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꾸준한 성과,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 웹보드 게임 매출 회복기 진입으로 게임 부분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은 연구원은 "하반기 페이코의 오프라인 사업이 본격화될 시 마케팅 비용이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증가와 이용자 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광고 대비 규모가 작은 국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환경을 감안할 때, 페이코 빅데이터와 광고 자회사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 사업의 매출 기여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꾸준한 성과,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 웹보드 게임 매출 회복기 진입으로 게임 부분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