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보도 정비 계획, 건교부 지침 위배 논란
입력 2007-12-17 15:10  | 수정 2007-12-17 15:10
서울시가 보도 정비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건설교통부의 보도 설치와 관리지침을 어긴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5천여억원을 들여 서울시 전체 보도의 30%인 453km의 보도간 틈새를 줄이고 울퉁불퉁한 보도를 개선하겠다는 보도 정비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건교부는 보도블록 교체가 '예산 낭비가 가장 심한 행정'이라며 보도 블록의 전면 교체 주기를 10년으로 제한함에따라, 서울시 방침이 건교부 지침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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