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북이초등학교에서 13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화그룹 내 6개 금융계열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외지역 학교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은 물론, 주변의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이다.
이날 북이초등학교 행복한 경제도서관 설립에는 약 4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시설을 정비하고 장서를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학교 주변 환경 개선하고 낡고 오래된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 친화적 구조로 탈바꿈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아이들이 건강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몸담고 있는 금융기업의 특성을 살려 경제교육도 진행했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금융계열사들은 매년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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