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 미끼 문 임지은·정희태…복수 성공할까
입력 2016-07-13 10:04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임지은과 정희태를 향한 복수를 칼날을 휘두르기 시작햇다.

13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 줄리아(임채원 분)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로 결심하는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줄리아의 얼굴이 연희(임채원 분)와 무척이나 흡사하자 일란과 수창은 긴가민가하며 동일인물인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했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그동안 연희가 좋아했던 것들을 줄리아도 좋아하는지, 그와 비슷한 습관은 없는지 계속 확인했다.

철저하게 준비한 줄리아는 개인주의로 가득 찬 자신의 소신을 말했고, 줄리아의 발언에 일란과 수창은 연희와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안심했다.

심지어 줄리아를 만나는 시간, 연희 역시 국밥집에 있었다는 것을 사진으로 확인한 두 사람은 줄리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연희의 계획대로였다. 흥신소 직원을 시켜 알리바이를 만든 것이다. 일란과 수창이 연희의 덫에 빠진 가운데, 덕수 마저 집에서 장부와 사진을 발견하게 됐고, 이후 수창이 사진을 가지고 박 간호사를 협박해 진술을 바꾸도록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 박 간호사를 찾아간 민덕수는 진실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순간 병원에 온 꽃님(나해령 분)과 연희를 마주친 박 간호사는 연희를 보며 놀라워 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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