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와이디온라인에 대해 ‘갓 오브 하이스쿨 일본진출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까지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10~20위권의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와이드온라인은 또 위메이드로부터 이관 받은 이카루스, 미르2, 미르3 등 PC 온라인 게임 3종을 서비스해 연간 200억 규모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상태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갓오하의 일본 진출을 비롯해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등 신작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갓오하의 경우 현재 사전예약 16만명을 돌파해 출시 이전 관심도가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일본 진출을 고려했기 때문에 완성도 역시 상당한 수준”이라며 일본 시장은 가입자당 평균 금액(ARPU)이 높아 흥행시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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